태화강 나비 한마리 딸랑 ㅋ

요즘 나는 연이은 출사로 꽤나 지쳐있는 듯하다

팔뚝이 검게 그을렀고 하얗던 얼굴도 검붉게 타기는 커녕 낙엽색이 되어 버려

보는 사람들로부터 헬쓱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사진찍기를 다녀 와서 사진을 들여다 보면

맘에 드는 사진은 한장도 없고 거을린 얼굴과 팔뿐...며칠 쉬어볼까? ㅠ

 

얼굴이 많이 그을린것 같아서 등산복에다 창이 큰 모자를 쓰고 나갔더니  좀 어색한것 같다ㅎㅎ

 

 

 

올해 들어 처음 만나는 어린 방아깨비...장마가 끝나면 탈피를 하고 날개를 달고 나와 어엿한 성충이 된다

 

 

유채밭에서 짝짓기에 열중이 배추흰나비...이 나비는 훗날 예쁜 나비를 찍기 위한 연습용이다

 

 

 

호흡 가다듬며 셔터를 누를 타이밍 맞추다가 지쳤다

이제 공부를 하면서 조금 여유를 가져 볼 시간이 온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