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성큼 다가 왔다 싶더니 오늘 기온이 뚝 떨어져 어제밤에는 낙엽 뒹구는 소리에 문뜩 깨어 행여 가을비 내리는가 싶어 창문을 열고선 얼른 닫아 버렸습니다. 산 아래서 불어오는 따뜻한 바람이 무르익은 억새얼굴을 거세게 어루만지는 승학산에서 지난 추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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