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안녕들하십니까?
나라가 와이래 시끄럽노
언제나 그랬듯이
힘없고 돈없는 사람들은 엎드려 살아야하고
소주 한병에도 만족할 줄 아는 측은함만이 살 길이노?
K大 대자보에서 시작되어 오늘 뉴스에서 보니
고등학교에도 붙기 시작했다네
올 연말 최고의 힛트 "안녕들하십니까?"
추운 날 사방을 둘러봐도 황량한 풍경에다
연일 터져나오는 뉴스가 반가운게 하나도 없다
안보던 일간베스트저장소도 들어가 보았다
그기에 글을 읽으니 모르는 말도 단어도 무척이나 많다
1억 정도할라나? 이 컨셉카
우리나라에는 이런 스포츠카가 왜 보기 힘들지?
그저 길다란 대형세단에다 옵션 떡칠한 차가
부와 권력의 상징이노?
HONDA 차들의 디자인들이 자꾸 후퇴한다는 말들이 들리지만
이 차를 보면 꼭 그런것만 아닌것 같은데?
우연히 유튜브에서 차 구경하다가 이 차를 보았는데
요즘 같이 나라 뒤숭숭한 때
이런 차 몰고 동해안으로 한바퀴 확 돌고 술 한잔 했으면
그리고 빨리 겨울이 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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