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수우도에서 트래킹을 마치고
배를 기다리면서 나와 함께 놀았던 이 강아지.
내가 참외를 한번 베어 먹고 주니 사각사각 잘도 먹고
뙤약볕에서 안지도 안고 서서 멀어져 가는 배를 바라보던 눈망울
내가 언제 다시 그 섬을 찾을지도 모르지만
그땐 어떻게 변했을까?
혓바닥에 검은 점이 있고
참외씨가 그대로 붙어 있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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