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는 아니지만
그 어느 겨울보다 추운날들이네
민주주의는 장독속에서 익어가고 있는지
아니면 저 높은 낭떠러지에서 위태롭고 흔들리고 있는지...
역사속의 4색 싸움이 반복될것인가
가진자와 쥔자들,
없는자와 잃은자들의 승부는 뻔한걸까?
그저 성실한 사람이
진실한 사람이
의로운 사람이 잘 사는 세상이면 얼마나 좋겠냐만
실상이 그렇지 못하니...
어제 TV속에서 본 주말저녁 서울광장의 모습은 나를 더 우울하게만 했었다
이 시대의 아픔을 혼자 겪고 있는것도 아닌데
더욱 더 힘든 겨울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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