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더위에 지쳐 앞만 보고 걷는듯 하지만
나는 주변을 살피기에 여념이 없다. 내가 지쳤다 싶으면
쭈그리고 앉아 예쁜 야생화를 사진에 담고 또 그렇게 잠시 숨을 돌린다음
또 힘차게 앞으로 나아간다. 그래서 꽃들은 나에게 큰 힘이 되는 셈이지 뭐 ㅎㅎ
아무리 더워도
아무리 높은 산이라도
내겐 아무런 짐이 되지 않는다
내 눈을, 내 마음을 항상 즐겁게 하는 숲이 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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