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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대 해안길
인수와 東根
2012. 9. 7. 21:07
휴일 오후 혼자 해변을 걸었다
파도, 바위, 풀, 꽃, 곤충, 그리고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이 말없는 나의 친구들이었으니
외롭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사람들로 너무 많이 붐비다 보니 자연이 많이 훼손 되었다
곧 있으면 군데군데 해국이 많이 필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