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 SONGS

한영빈 - 이런날에는

인수와 東根 2014. 5. 15. 18:05

나의 두번째

임프란트 수술을 한 날이다

처방전 속의 진통제 덕분인지

며칠 동안 괴롭혀 왔던 통증이 사라졌다

 

접수대에서 카드로 거금을 결제할 때

간호사가 "선생님 술 담배 며칠만 참으세요" 했지만

 

주말엔 술도 한잔하고

깊은 감성의 나락으로 빠져들고 싶다

그리고 노래도 할거다